실리콘 돌기구조의 ‘거꾸로 칫솔꽂이’ 내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칫솔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기존 거치대와 달리 거꾸로 보관하는 칫솔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혁신형 생활용품 스타트업 ‘워킹케이’(대표이사 한동수)는 신제품으로 출시한 ‘거꾸로 칫솔 꽂이’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개시 8시간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거꾸로 칫솔 꽂이는 잘못된 칫솔 보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각종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칫솔모 부분이 닿아 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거치대 제품과는 달리 손잡이 방향으로 거꾸로 꽂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칫솔 외에도 면도기, 혀 클리너 등 다양한 용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신속한 자연건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와디즈 서포터즈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거꾸로 칫솔 꽂이는 크라우드펀딩을 론칭 8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목표금액을 달성했으며 24일 오후 3시 현재 157%를 달성한 상태이다.
더욱이 내부 실리콘 돌기의 탄성과 구조적 마찰력으로 사이즈, 모양 등과 상관없이 다양한 물체를 거치할 수 있다. 칫솔 뿐 아니라 명함이나, 사무용품도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
한동수 워킹케이 대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칫솔들에서 발견되는 세균이 변기의 10만배”라며 “거꾸로 칫솔꽂이를 사용한다면 기존 거치형 제품보다 신속한 건조가 가능해 세균 증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꾸로 칫솔 꽂이의 크라우드 펀딩은 와디즈에서 약 2주간 진행이 되며,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www.wadiz.kr/web/campaign/detail/4673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