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전 공기관 직원 등 350여명 참석, 문화나눔의 장 마련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공사 대강당에서 이전 지역에 대한 워라밸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음악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공공기관 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트롯요정 '요요미'의 공연모습. [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공사 대강당에서 이전 지역에 대한 워라밸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음악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공공기관 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트롯요정 '요요미'의 공연모습. [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주민과 본사 이전지역 공공기관 직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 콘서트를 마련했다.

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워라밸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과 이전기관 직원 등 약 3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3일 음악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을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8년 KGS 문화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진 행사다.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과 이전공공기관 간 소통과 융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올해 공연에는 트롯요정 ‘요요미’를 비롯해 통기타 라이브의 여왕 ‘박강수’,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뮤지컬 배우 ‘배나라’, ‘조은솔’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산업단지 인근 문화 소외지역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큰 지역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적으로 수놓았다.

김형근 사장은 “문화예술로 한발 가까워지는 지역주민과 이전기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통기타 라이브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강수'씨의 공연모습.
통기타 라이브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강수'씨의 공연모습.
뮤지컬 배우 배나라, 조은솔의 공연모습.
뮤지컬 배우 배나라, 조은솔의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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