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 선정
배달시장 바꿀 혁신적인 시스템 ‘각광’

뉴코애드윈드가 레드헬링으로부터 아시아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뉴코애드윈드 관계자(오른쪽)가 ‘레드헬링 아시아 100대 기업’ 수상패를 받고 있다.
뉴코애드윈드가 레드헬링으로부터 아시아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뉴코애드윈드 관계자(오른쪽)가 ‘레드헬링 아시아 100대 기업’ 수상패를 받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구글, 유튜브, 알리바바, 트위터의 공통점은? 바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IT전문 매체 ‘레드헬링’으로부터 혁신 기술과 사업성공 모델로서 인정받아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금은 누구나 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스마트 배달통을 개발한 벤처기업 ‘뉴코애드윈드’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면ㅅ, 이들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뉴코애드윈드(대표이사 장민우)는 레드헤링으로부터 ‘RED-HERRING ASIA 100 WINNER’ 기업으로 10일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레드헤링은 199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유망 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왔다. 100대 기업은 1000여 개 기업을 선별한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대륙별로 최종 선정을 한다.

알렉스 뷰 레드헤링 회장은 뉴코애드윈드에 대해 “전세계 배달시장의 기본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디디박스 시스템을 통해 변화돼 가는 배달시장의 미래 모습을 보게 될 것을 우리는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장민우 뉴코애드윈드 대표는 “제품 론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모델을 인정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업계관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배달시장 생태계를 바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코애드윈드가 개발한 ‘디디박스’는 오토바이 배달통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배달대행원이 앱을 통해 주문을 접수하면 주문자(자영업자) 상호로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반영되는 스마트 배달통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