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삼천리만 같아도 공사할 맛 납니다”
[이슈] “삼천리만 같아도 공사할 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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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시공협회, 시공업계 상생 1위는 ‘삼천리’
제1종 시공업체 설문조사 및 민원분석 결과
최근 가스시공업계와 도시가스사간 공급전 안전점검 권한을 둘러싼 갈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가 최근 상생협력에 최고 모범이 되는 회사로 삼천리를 꼽았다. 사진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도시가스배관에 대한 시공감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시공감리 모습으로 이번 사건과 관계 없음을 밝힙니다.)
최근 가스시공업계와 도시가스사간 공급전 안전점검 권한을 둘러싼 갈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가 최근 상생협력에 최고 모범이 되는 회사로 삼천리를 꼽았다. 사진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도시가스배관에 대한 시공감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시공감리 모습으로 이번 사건과 관계 없음을 밝힙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중 시공업체와 상생협력을 가장 앞장서는 회사는 어디일까? 가스시공업계가 삼천리를 1등으로 뽑았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이하 가스시공협의회)는 8월 전국의 800여개 제1종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최근 1년여간 시공사의 여론 등을 종합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14일 공식 발표했다. 의견을 종합한 결과 (주)삼천리(공급권역 경기, 인천)가 시공사와의 상생협력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가스시공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삼천리의 경우 2019년 설문조사에서 비록 8건의 민원이 제기 됐지만,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고질적인 악성 민원은 단 1건도 없었다.”며 “이는 모두 단순 민원이었다”고 밝혔다. 다른 도시가스사와 달리 회사 차원의 시스템적 잘못이라기보다는 고객센터와 일부 직원들의 업무 숙지 미흡에서 나타난 불만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또 삼천리는 업무 시스템의 표준화가 잘 이뤄져 있어 직원간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의 편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편적으로 시공사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시공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회사 차원의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고 시공업체들이 평가했다.

가스시공협회측은 삼천리의 경우는 현재 시공업체들간에 가장 큰 민원이 되고 있는 가스계량기와 가스보일러 등 사용시설의 기물 정보를 시공업체들을 강압해 파악하지 않고, 수 년전부터 자체 인력을 활용해 내용을 파악해 입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전 점검 서류도 도시가스협회와 가스시공협회가 합의해 정한 서류만을 최소한에서 징구하고 있으며, 법 기준에 없는 자의적 점검기준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 법정검사를 마친 시설에 대해서는 이중적인 점검을 하지않아 이로 인한 공사기간 지연이나 추가 비용 발생에 따른 부담을 시공자에게 떠넘기지 않고 있다며 시공업계와의 민원을 중시해 발생시 즉각 대처하는 등 시공업체 사이에서는 “삼천리만 같아도 가스공사 할 만하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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