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조사요원 대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소방시설 점검능력 전문화 교육을 마친 경기북부지역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소방시설 점검능력 전문화 교육을 마친 경기북부지역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경기도 북부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특별조사요원 22명을 대상으로 23~25일까지 3일간 소방시설 점검능력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마친후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특별조사요원들이 소방시설 점검능력 경연대회를 펼쳤으며, 1등을 차지한 파주소방서 강태호 소방장 등 3명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이 수여됐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 서울시 등 지자체 소방공무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협회 방재기술 교육 서비스가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전국의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교육 및 시험연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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