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마켓’, 28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려
소상공인들의 교류와 판로지원 위한 자리
리빙, 푸드, 패선 등 80여개 소상공인 참여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오프라인 매장. 소량 생산품인데 입소문으로 항상 품질은 상품. 이번 주 반포 한강공원에 가면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 ‘땡땡마켓’이 첫 문을 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플리마켓 ‘땡땡마켓’이 오는 28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교류와 판로 지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트리즈컴퍼니 주최로 열린다. 서울시와 네이버는 후원기관으로 동참했다.
이날 땡땡마켓에는 리빙과 푸드, 패션, 각종 디자인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80여개의 소상공인 브랜드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철학과 노하우가 담긴 상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방송인 신봉선이 참여하는 깜짝 이벤트와 싱어송라이터들의 버스킹 공연,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킬 ‘땡땡상회’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여기에 이벤트도 놓칠수 없다.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작은가게 오래가게’ 브랜드백을 증정하고 땡땡마켓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를 하면 현장 커피트럭 음료쿠폰이 제공된다.
결제는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해 방문객들의 쇼핑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날 트리즈컴퍼니는 플리마켓 행사와 함께 온라인 마켓도 함께 오픈한다.
온·오프라인 마켓 커머스 플랫폼인 땡땡마켓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작은가게 오래가게’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small2gre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은가게 오래가게’ 캠페인은 고유한 재능과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발굴, 성장을 모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작지만 혁신적인 가게를 응원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산·확산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이중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들은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