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착한 콘서트 연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에일리, 이달의 소녀, SG워너비 이석훈 등 국보급 가수들이 국내 최대 나눔문화축제인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 콘서트를 펼친다.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오는 10월 5일, 6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또 메인 프로그램으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나눔’을 주제로 한 ‘나눔토크쇼’와 스타들의 화려한 콘서트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행사에는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고음여신 에일리와 여심저격 꿀성대 SG워너비 이석훈, 빌보드가 극찬한 글로벌 인기걸그룹 이달의소녀 등 총 8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32억뷰 인기캐릭터 ‘크퐁’과 신나게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율동콘서트와 즉석 포토팬미팅도 예정돼 있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 행사도 마련된다. 즉석밥, 고추장, 가공햄, 간편미역국 등 10여종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 500박스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복나눔 그림그리기 대회’, ‘키즈체험존’, ‘나눔테마파크’ 등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이중 행복나눔 그림그리기 대회는 9월 30일까지 나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기관들과 함께 나눔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나눔대축제’는 나눔문화 확산과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 한다. 동시에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하고 다양한 시민단체(NGO/NPO),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나눔 축제다. 자세한 사항은 나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sharingkorea.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