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MOU
中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공동 노력
1000여개 회원사 둔 사단법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이 청년 스마트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MOU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청년 스마트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MOU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손잡고 청년 스마트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18일 오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청년 스마트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에 적극 나설 필요성을 공감한데 따른 것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건강한 일자리 찾기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협업 ▲협동조합 및 스타트업 비즈니스 교류 행사 공동 개최 등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전통 제조 중소기업들과 혁신 스타트업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참신한 K스타트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을 통해서 규제개선과 정책과제들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공동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회원수가 1000여개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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