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강서구 독거노인 요양시설 '쟌쥬강의 집' 찾아
'냉장고를 부탁해'의 유현수 셰프가 직접 음식조리
김 회장, 김영래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겉절이 만들어 대접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추석을 앞둔 10일 직원들과 함께 서울 강서구에 있는 '쟌쥬강의 집'을 찾아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추석을 앞둔 10일 직원들과 함께 서울 강서구에 있는 '쟌쥬강의 집'을 찾아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사랑나눔재단은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독거노인 무료 요양시설인 '쟌쥬강의 집'(시설장 그레이스 수녀)을 찾아 따뜻한 한 끼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 TV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유현수 셰프가 한식 메뉴 10가지를 직접 조리했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영래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겉절이를 만들어 대접했다.

또 김원길 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바이네르 대표)과 이사로 활동하는 오정연 아나운서,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이 배식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어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발전시킨 것으로 재래시장에서 질 좋은 식자재를 구입해 독거노인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중기중앙회와 사랑나눔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지 복지시설 76곳에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원길 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 오정연 아나운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유현수 세프, 김영래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독거노인들에게 대접할 겉절이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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