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2019 서울시 여성경제포럼 및 여성경제거버넌스 위촉식참석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여성거버넌스 간담회” 참석

김혜련 의원이 포럼후 여성경제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혜련 의원이 포럼후 여성경제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2019 서울시 여성경제포럼’이 “서울시, 일하고 싶은 여성-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화 내용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한 행사로 여성기업인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포함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포럼은 여성경제단체, 여성기업인, 여성일자리기관, 학계 등 여성 취업,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 일자리 중장기 비전을 견인할 여성기업인과 여성경제단체 등과의 여성경제거버넌스 위촉식이 거행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백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일하고 싶은 여성-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 이라는 오늘의 주제는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내용”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여성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라며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서울시의회에서도 함께 나누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여성 일자리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출발하는 서울시 여성경제거버넌스가 여성경제인, 서울시 의회, 서울시, 서울시 여성일자리 기관들이 유기체적으로 활동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협의체가 되어 앞으로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경제 거버넌스를 통해 ‘여거성이 일하기 좋은 서울’에 대한 기대의 뜻을 덧붙였다.
한편 포럼 후에는 김혜련 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외 여성경제단체장, 여성기업인, 여성임원 등이 참석해 여성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서울시 여성경제 거버넌스의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대와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