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부여, ‘빅데이터와 위성정보 활용 방안’ 논의

부여군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2019년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컨퍼런스’ 개회식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산림청]
부여군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2019년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컨퍼런스’ 개회식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산림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6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19년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자체, 대학교, 산업체, 소속기관 등이 참여한 산림 정보통신기술 컨퍼런스는 200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9번째를 맞고 있다.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산림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유일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와 위성정보를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관련 사례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25건의 사례와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최종 본선에는 분야별로 각각 5개가 진출했다.

아울러, 전문가 특강에선 산림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림위성개발 ▲빅데이터 ▲5G ▲드론 등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이어졌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과학적인 산림관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정부혁신을 선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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