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최고 30% 할인과 추석 행사 열려
제로페이, 신용카드 활용 가능 택배도 OK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상주 곶감, 금산 인삼 등 지역 특산물이 6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수특산물 제수용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서는 직거래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아 10년간 942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64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매일 서울광장 서측에 특장차를 배치해 각 시,도 대표 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결제는 제로페이와 신용카드도 가능하며 현지에서 택배도 할 수 있다.
시는 장터와 함께 각종 부대 행사를 갖는다. ‘내고장 문화예술의 날’이 운영되며 이와 함께 체험하며 요리명인에게 배우는 추석 이색 음식 만들기 행사로 전국 8도 송편 빚기, 추석명절 남은 음식으로 맛있는 음식 만들기, 줄다리기, 가족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씨름왕 선발대회’ 등의 행사가 준비되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장터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알뜰장터이자 생산농가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라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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