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00명 채용에 이어 추가 모집
24일까지 원서접수후 12월 임용 예정

SH공사는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51명을 공채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51명을 공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는 시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나갈 신입사원 51명을 공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무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공간정보 분야이며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환경 분야이다.

특히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인적사항을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진행하고 서류심사는 기본 지원자격 충족 및 자기소개서 성실 기재 여부만을 검증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 3월 132명 증원을 골자로 하는 SH공사 직제개편에 따른 것으로 상반기 100명 채용에 이어 임금피크제, 의무고용인원 등을 반영해 하반기에 51명을 채용한다. SH공사는 청년층 및 주거약자에게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입사지원신청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10월중 1, 2차 필기시험을 11월중 면접을 진행해 11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사는 주거복지직 신입사원 18명 (사무원 5명, 기술원 13명)을 별도로 모집해 12월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도시문제 해결과 공사 미래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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