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표단 이끌고 1일 태국으로 출국
태국·베트남 등 방문 예정
태국 방콕 '브랜드K' 론칭쇼 등 참석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동행해 중소기업대표단을 이끌고 1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중소기업대표단은 김기문 회장, 서병문·권혁홍 수석 부회장, 배조웅·조시영 부회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동남아 순방단은 오는 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태국,미얀마,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대통령 순방에 정부부처 인사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동행한다.

태국 순방일정엔 디지털라이프, 바이오헬스, 스마트 팩토리, 미래차 등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도 포함돼있다.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6시 방콕에서 열리는 한국 중소기업의 통합브랜드인 '브랜드(Brand) K' 글로벌 론칭 행사에도 참석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한국·태국 양국 간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는게 청와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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