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6시 방콕 센트럴월드서 정부 관계자, 케이팝 가수 등 참석한 가운데
공영홈쇼핑, 태국 현지 홈쇼핑 동시 생방송 중계
우수 中企 제품 대상 국가차원의 공동브랜드 육성 사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가 축구선수 박지성의 소개로 2일 첫 선을 보인다.
공영홈쇼핑은 이 날 오후6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론칭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K’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 차원에서 공동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한 사업으로 이 날 론칭쇼도 중기부 주최로 열린다.
뛰어난 기술과 품질을 갖고있으나 독자적 브랜딩 파워가 약했던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박지성이 ‘브랜드K’ 홍보모델을 맡아 이 날 론칭쇼에서 직접 우리 중소기업 제품소개를 한다.
이 날 론칭쇼는 정부 관계자와 유명 케이팝 가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ㆍ태국 양국의 홈쇼핑 방송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위키미키, 에일리 등 케이팝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박지성이 ‘브랜드K’로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론칭쇼에 이어 오후 6시50분부터는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브랜드K’ 상품 중 하나인 ‘조성아TM 물분크림’의 홈쇼핑 판매 방송도 이어진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브랜드K’를 동남아시아 한류의 진원지인 태국에서 소개함으로써 신남방 판로 개척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브랜드K’가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