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29~30일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과 30일 경주 스위트 호텔에서 정유, 석유화학, 도시가스사 등 관련분야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과 30일 경주 스위트 호텔에서 정유, 석유화학, 도시가스사 등 관련분야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매설배관의 진단기술과 안전관리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9~30일 양일간 경주 스위트 호텔에서 매설배관의 안전진단 및 관리기술을 논의하기 위한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정유·석유화학산업체를 비롯해 도시가스, 고압배관, 송유관 공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하 매설배관 관리사례와 평가기법과 국내·외 진단기술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주제발표 시간에는 ▲매설배관 건전성관리를 위한 위험성평가 개발 ▲인텔리전트 피깅을 이용한 지하 매설배관 안전성 검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지난해부터 국내 도입된 고압 도시가스배관 건전성관리 프로그램(IMP)의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한 ▲배관건전성 관리 평가방법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아울러, NACE와 API에서 인증하는 배관검사 국제 전문가를 초빙해 ASME PCCⅡ와 배관보수 방법을 공유했으며 매설배관의 복합소재 보수 과정에서 중요 관리사항 및 개선방안도 제시됐다.

가스안전공사 신동호 배관진단처장은 “이번 세미나가 정유·석유화학공장 및 장기운영 매설배관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내 매설배관 진단 기술 향상과 관련기업들의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 진단기술의 도입과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