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교수의 감성 더한 FW 패션 트렌드 선보여
28일 ‘엘렌느 티블라우스 4종’ 첫 방송

홈앤쇼핑의 엘렌느 티블라우스
홈앤쇼핑의 '엘렌느' 티블라우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패션 디자이너 간호섭 교수와 함께 FW(가을·겨울)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2018년부터 패션 PB상품인 ‘엘렌느(AILENE)’와 ‘슬로우어반(Slow Urba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간호섭 교수를 영입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간 교수는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교수이자 패션디자이너로서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디자이너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장으로 다양한 전시회와 글로벌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올들어 총 주문액 100억원을 넘기며 홈앤쇼핑의 대표 패션 PB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엘렌느는 오는 28일 FW 론칭방송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가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간 교수가 직접 출연해 이번 FW시즌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스타일링까지 조언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8시 15분에는 홈앤쇼핑의 스타일 제안 프로그램 ‘더 프라임샵’을 통해 ‘엘렌느 티블라우스 4종’을 선보인다.

티셔츠의 편안함에 각각 다른 디테일을 추가한 블라우스 상품으로 지난 봄 시즌 론칭과 동시에 생방송 3회만에 준비수량을 전량 판매한 바 있다. 이번 가을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9월1일 오후 10시 45분엔 ‘엘렌느 세미홀가 니트 4종’을 선보인다. 세미홀가 니트는 고급스런 조직감과 세련된 핏으로 지난해 FW시즌 홈앤쇼핑 니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간 교수의 감성을 더해 가을을 알리는 깊은 컬러감과 디테일을 더했다.

간 교수가 함께 기획한 ‘슬로우어반’ 브랜드도 9월초 신상품 론칭을 앞두고 있다.

2018년 SS시즌 론칭해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슬로우어반은 최근 유니섹스 캐주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수지 홈앤쇼핑 패션MD(상품기획자)는 “이번에 론칭하는 상품들은 TV화면 보다 고객이 직접 입었을 때 더욱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특히 트렌드 리더인 간호섭 교수의 감성을 더해 고객들에게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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