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활용해 고도화된 마케팅 플랫폼 개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벤처 기업들이 기술연구소를 갖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애드포러스가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주)애드포러스(대표 이은현)는 23일 빅데이터 활용 및 프로그래매틱 바잉 개발 등의 마케팅 플랫폼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을 획득했고,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링크마인’의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도 완료했다.
이은현 애드포러스 대표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다수의 매체와 미디어의 트래픽을 지금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도화된 마케팅 플랫폼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드포러스는 현재 ‘링크마인’을 통해 게임 및 커머스 앱 등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내 오픈 예정인 신규 마케팅 플랫폼 ‘큐브마인’을 통해서 CPS(Cost per Sale), CPC(Cost per Click) 등 다양한 마케팅 옵션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래매틱 바잉은 광고를 구매할 때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저에 만들어진 알고리즘에 따라 디지털 자동 구매로 이 구매 과정이 실시간 입찰로 이뤄지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즉, 수집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목록의 구매와 판매를 실시간으로 하게끔 자동화한 광고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