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캠퍼스 온(溫) 울산’ 23일 오전 개소
2017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전북·경기·대전·대구 등 6개소 운영중
9월 원주·광주, 10월 서울에 추가 개소 예정

초기창업 사회적기업가 지원을 위해 지난해 부산에 문을 연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부산'
초기창업 사회적기업가 지원을 위해 지난해 부산에 문을 연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부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울산‧경남 권역 창업초기 사회적기업가 지원을 위한 ‘소셜캠퍼스 온(溫) 울산’이 23일 오전 문을 열었다.

총 1063㎡ 규모의 공간에는 입주기업별 공간, 회의실, 네트워킹 공간 등이 마련됐다. 50개 기업이 입주해 최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아동기관의 장난감을 수리해주고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코끼리공장’,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문화상품을 제작하는 ‘라마당’ 등이 있다.

이날 개소식에선 울산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울산시·울산항만공사·울산대 등 5자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입주기업과 울산대의 사회적경제 인재양성과정에 약 1억8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창업초기 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와 자생력확보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입주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분야별 상담‧교육 등 프로그램과 판로를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전북, 경기, 대전, 대구 등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울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원주와 광주, 10월에는 서울에 추가로 개소될 예정이다.

제공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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