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생활소비재 개최, 중소기업 애로 수렴
중국 및 동남아 수출다변화 노선 모색 예정

서울시는 23일 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 소비재를 판매하는 '서울시 대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3일 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 소비재를 판매하는 '서울시 대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서울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중소기업 살리기 대박!람회’를 서울광장부터 청계광장, 무교로와 서울마당 등 4곳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는 ‘우수 소비재 B2C 판매’, 제로페이와 연계한 프로모션, 우수 생활소비재 B2B판매, 중국과 동남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국내외 무역인 네트워킹 상담회와 국내 여행박람회, 지역상생 농수산식품 가공식품 판매전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쳐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참여한다. 서울광장에서 수출길이 막힌 중소기업의 상담과 수출규제 피해접수, 신청사 1층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피해 상담, 조사, 접수와 수출규제 제도 설명 및 안내와 융자, 보험, 공공구매, R&D 등 지원사업 설명을 진행한다.  

이어 우수 중소기업의 생활용품, 패션, 주얼리 판매전이 운영되며 지역상생 농수산, 가공식품 판매전이 서울시청 서편과 프레스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106개사가 참여하는 리빙, 가전, 이미용제품은 룰렛 경품 행사로 눈길을 끈다. 일본에 수출하던 피해 농수산 농가와 가공식품 회사 등 40개사가 참여해 무교로 일대에서 행사를 갖는다. 

서울시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청사 1층로비에서 베트남,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등 외국 무역인 10개사와 올리브영, 인터파크 등 국내 바이어를 포함한 총 21개사가 참여해 우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B2B 바이어 구매상담과 유통사 MD 상담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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