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2차 사업 참여기업 모집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진공]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벤처기업 인터넷 쇼핑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진공은 지난해 47개 기업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411억원이라는 수출실적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 올해 중진공이 1차 모집에 이어 2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12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수출 스타기업(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스타기업(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쇼핑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업별 최대 4000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과 우수기업에는 추가 보조금 지급, 내년 사업에 선정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한 기업 관계자는 “중진공 지원으로 키워드 광고, 검색엔진마케팅, 소셜미디어 마케팅, 배너 광고 등 쇼핑몰 홍보를 실시해 수출액이 10배 증가했다”며, “올해는 중진공 지원으로 쇼핑몰 리뉴얼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47개 기업을 지원해 411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1차 모집을 통해 현재 5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15개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중진공 해외직판사업처(055-751-9756/976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