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SK머트리얼즈,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독립 선언
[이슈] SK머트리얼즈,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독립 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반도체 디스플레이 ‘IT 소재 솔루션 플랫폼’ 출범
화학硏·반도체연구조합·인하대 등 전문가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고부가 신규 소재 개발 및 원천 기술 확보 주력
SK머티리얼즈가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규 소재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IT 소재 솔루션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9일 경북 영주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SK머티리얼즈 장용호 사장(맨 앞줄 오른쪽부터 여섯번째), 탁용석 인하대학교 교수(맨 앞줄 오른쪽부터 일곱번째)를 비롯한 플랫폼 참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가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규 소재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IT 소재 솔루션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9일 경북 영주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SK머티리얼즈 장용호 사장(맨 앞줄 오른쪽부터 여섯번째), 탁용석 인하대학교 교수(맨 앞줄 오른쪽부터 일곱번째)를 비롯한 플랫폼 참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전문기업 SK머트리얼즈가 대일 무역규제에 맞서 ‘소재 독립’을 선언했다. ‘IT 소재 솔루션 플랫폼’을 공식 출범시키고 소재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IT 소재 솔루션 플랫폼'을 공식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IT소재 솔루션 플랫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화학 산업 관련 연구소, 학계, 기업, 기관 등이 함께 전문가 네트워크다. ▲연구 개발 ▲기술 상호 지원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소재 산업의 차별화 된 솔루션을 도출하는 협력체다. 회사측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산업 전반에 쓰이는 소재들을 종합적으로 다룬다는 의미에서 플랫폼 명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0월 반도체 소재 분야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플랫폼 구축 작업 착수했다. 소재 분야별 전문가 조직 구성, 협업 과제 선정, 운영방안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플랫폼을 출범하게 됐다.

플랫폼에는 한국화학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반도체연구조합, 한국전기연구원, 인하대학교, 광운대학교 등의 연구소,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들이 플랫폼에 동참했으며 향후 참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T소재 솔루션 플랫폼에서는 먼저 ▲친환경 세정가스 및 절연가스 개발 ▲반도체 칠러용 절연 냉매제 국산화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고부가가치 신규 소재 개발 및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반도체용 고기능성 웨트 케미칼 ▲디스플레이 소재 등 연구 주제를 단계별로 확장하여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반도체 칠러용 절연 냉매제는 반도체 공정 내 온도 제어 장치인 ‘칠러(Chiller)’에서 활용되는 냉매로 열을 제거하는데 사용된다. 또 고기능성 웨트 케미칼(Wet Chemical) 고객 특화형 세정액, 식각액 등을 통칭한다.

SK머티리얼즈는 이날 경상북도 영주시 본사에서 플랫폼 참여사 관계자와 SK머티리얼즈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하고, 생산 공장 견학, 기술 세미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박기선 CRD본부장은 “다양한 외부 자원 역량을 융합하는 연구 개발 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규 소재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일 경북 영주시 SK머트리얼즈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서상혁 연구기획팀장이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9일 경북 영주시 SK머트리얼즈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서상혁 연구기획팀장이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