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 가정용 보일러 부문 업계 최다
아시아 최초 ‘콘덴싱’ 출시, 30년간 보급 앞장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엠블럼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엠블럼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동나비엔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통산 11회째 수상으로 업계 최다 수상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는 최고 권위의 브랜드 관련 시상식이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각 부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어 브랜드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10회째 대상을 차지하며 업계 최초로 ‘마스터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이 부문 1위에 선정되며 ‘국가대표 보일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 보급 초기이던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보일러’를 선보인 기업이다.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것은 물론,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을 최대 79%까지 줄일 수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온실가스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나비엔 스마트 원격제어 보일러 NCB760’은 탁월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친환경성이라는 콘덴싱 본연의 장점에 더욱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한 제품이다. 멀티 센싱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해 정밀한 온도를 구현하며, 바닥을 흐르고 돌아온 물의 온도를 제어하는 환수온도 제어 기술로 외부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최적의 난방 환경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올해로 11회째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한 결 같이 보내주시는 고객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완벽한 품질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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