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컨설팅 진행
전통시장, 마케팅 등 활성화 방안 모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양산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지원에 나섰다. (왼쪽부터) 윤석호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서진부 양산시의회의장, 김일권 양산시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박헌영 부산시상인연합회장, 이영석 경남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지역본부장, 최청흠 양산세무서장, 서근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양산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지원에 나섰다. (왼쪽부터) 윤석호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서진부 양산시의회의장, 김일권 양산시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박헌영 부산시상인연합회장, 이영석 경남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지역본부장, 최청흠 양산세무서장, 서근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밀착지원을 위해 지역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소진공이 양산과 밀양지역에 새롭게 센터를 문을 열고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은 30일 경남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부청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박헌영 부산시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인근지역 소상공인 대표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지역의 경우 창원, 진주, 김해, 통영 4개 센터가 관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양산센터 개소를 통해 총 5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양산센터 관할지역의 사업체수는 2만5730개, 종사자수는 5만770명,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12개에 이른다.

향후 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자금 지원, 협업지원, 나들가게 등 기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관할지역 내 12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양산센터는 양산시와 밀양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관할해 그간 공단지원 사업 참여를 위해 김해센터로 방문해야 했던 지역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남 나주센터를 개소해 60개 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양산센터 개소를 통해 총 61개 센터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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