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김기문 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들이 즐겨찾는 전국 각지 단골 맛집 소개
상호명, 연락처, 추천인, 한줄평 등과 함께 수록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기 가능

중소기업중앙회가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중소기업대표들이 즐겨찾는 전국 각지의 맛집을 소개한 '김사장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 500선'을 발간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중소기업대표들이 즐겨찾는 전국 각지의 맛집을 소개한 '김사장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 500선'을 발간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어느 맛집을 자주 갈까? 

범중소기업계 차원의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소기업대표들이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을 모아 ‘김사장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 500선’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맛집 책자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각 지역별 회장들과 188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들이 즐겨찾는 전국 각지의 숨은 맛집 500선이 상호명, 연락처, 추천인, 한줄평 등과 함께 수록돼있다.

실례로 김기문 회장은 경남 거제의 '용궁횟집', 서울 마포 곱창구이집 '마포나룻터', 송파 한우구이집 '원광 잠실본점' 등 3곳을 추천했다.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서울 영등포 '막내회센타'를 자주 가는 맛집으로 소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곳, 대구·경북 14곳, 강원 92곳, 부산 23곳, 경기 39곳, 전북 24곳, 대전·세종·충남 28곳, 인천 23곳, 경남 96곳, 충북 57곳, 제주 51곳, 경기북부 13곳, 광주·전남 20곳이 소개돼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단체들은 침체된 내수경기를 앞장서서 되살리자는 의미에서 ‘민경아 힘내! 우리가 함께 할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맛집 정보제공 외에 국내휴가 장려이벤트,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등의 국내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맛집 책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무료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홈페이지 내 별도 맛집 코너를 개설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상에서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도 꾸준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계신 사장님들을 격려해드리고 싶었다”며 “지역 맛집 소개를 통해 국내여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책자발간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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