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163명의 10기 교육생 입교
20주간 이론 및 실전교육 실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소진공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올해도 예비창업자에 대한 교육에 들어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은 29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 위치한 소진공 전용교육장에서 ‘2019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은 좋은 아이템을 갖춘 예비창업자의 든든한 출발점이 돼 왔다. 올해까지 총 10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연말 기준으로 졸업생의 창업 유지율은 85.4%에 이른다.
이번 교육생은 총 163명으로, 앞으로 4주간의 이론교육과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론교육 및 점포체험교육,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최대 2000만원(자부담 50%)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준비된 창업이 중요하다”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실패 확률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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