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국토부 유통금리 하락추세에 맞춰 결정
양 기관 “유통금리에 맞춰 적정한 수준의 금리 유지할 것”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지난 23일 발행부터 기존 연 1.5%에서 0.25%인하한 1.25%로 변경한다.

이 채권은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쓰인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그 동안 지난 2018년말 1.98%에서 지난 5월말 1.69%로 인하했고 다시 6월말에는 1.57%로 낮췄다. 양 기관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유통금리변동을 감안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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