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 등
'중고자동차 판매업'은 추천기한 3개월 연장키로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 등 4개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키로 결정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 등 4개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키로 결정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자동판매기 운영업’, ‘화초 및 식물 소매업’,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등 4개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이 날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5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법에 따라 동반위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중기부 장관에게 제출해야한다.

중고자동차 판매업에 대해선 추가적인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추천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다음 제57차 동반위 심의에서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 심의를 할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동반위에서 추천하기로 한 4개 업종들은 진입장벽이 낮고 다수의 소상공인이 영세한 사업형태로 그 업을 영위하고 있어 추천하게 됐다”며 “다만, 중기부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련 산업경쟁력과 소비자 후생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와 대기업 등에 대한 예외적 승인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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