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직원 아이디어,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
고객지향 경영문화 제고 및 강화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손님행복위원회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가졌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손님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KEB하나은행은 소비자 중심을 지향하는 기업 가치 실현 정책으로 '손님행복위원회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22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객 입장에서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자리잡게 하고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행복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대일까지 손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총 1915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서 총 483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됐다.

하나은행은 "이처럼 도출된 과제를 심사해 선정한 결과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면서 "주요 반영 결과는 ▲전 영업점 와이파이 설치 ▲방문 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제신고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등을 통하여 손님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한 차원 높여 고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10명과 직원 11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손님행복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KEB하나은행이 한 단계 성숙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손님이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알고, 먼저 찾아서 손님의 불편을 없애고, 편리함을 높여, 항상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하는 KEB하나은행이 되겠다”며, “손님경험 혁신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나서서 과감히 고쳐 나가겠으며, 소비자 중심 우수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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