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서 출판 리셉션
보수 원료, 유투버 등 총출동 예상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국회 이언주 의원이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현역 의원, 지지자 등을 포함해 보수계 원료, 유투버 등 보수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공식 행사는 박종진 전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북 콘서트인 2부는 고성국 박사의 진행으로 ▲세션1: 대한민국 보수 혁신과 통합을 말한다 ▲세션2 : 영상의 시대, 자유를 열다 ▲세션 3:차세대 보수에 바란다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저서에 자신을 X세대 자유주의자로 표현한 이언주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는 배경과 줄서기가 통하는 정실주의가 아닌 진정한 경쟁을 요구한다. 국민들은 결코 인민민주주의나 전체주의·사회주의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보수가 혁신하여 자유민주주의의 본래적 가치를 제대로 추구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복지 포퓰리즘 정책, 비과학적 낭만주의의 극치 탈원전 정책,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끌 재앙적 외교안보 정책은 사회주의로 가는 비탈길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 의원은 책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보수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에서 보수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이야기 하며, 한국보수의 세대교체가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차세대 보수가 해결해야 할 한국사회의 과제로는 산업정책 재건, 노동개혁, 공공부문 개혁, 지속가능한 복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1년 가까이 고민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곁들여 한국 보수가 나아갈 길을 책에 담았다”며 “왜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는지, 사회주의·전체주의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실상은 무엇인지 진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적의 구매는 온라인서점에서는 19일부터, 오프라인서점은 22일부터 전국서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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