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000개 이상 선정 지원

 

신한은행 최동욱 부행장(오른쪽)과 서울시 조인동 경제정책실장이 18일 서울시청 본관에서‘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최동욱 부행장(오른쪽)과 서울시 조인동 경제정책실장이 18일 서울시청 본관에서‘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두 기관은 서울 중구 시청 본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서울형 강소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임금 수준, 일 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안정성,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는 현재까지 총 532개사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총 1000개 이상을 강소기업으로 뽑을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서울형 강소기업 대상 최대 30억원 금융지원 및 0.5%p 우대금리 적용 ▲일자리 창출 및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보증기관 보증대상 확대 및 보증료 0.2%p 지원 ▲컨설팅, 교육 등 비금융 서비스 지원 ▲상호 정보공유 및 홍보협력 등 서울형 강소기업 자금조달 여건 개선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최동욱 부행장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형 강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서울시금고 은행으로서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울형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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