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공식 방문과 연계...
CIS유럽 경제인 대회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7일 '2019 CIS 유럽 경제인대회'와 연계,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키르기스탄에서 개최했다. 사진=옥타월드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7일 '2019 CIS 유럽 경제인대회'와 연계,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키르기스탄에서 개최했다. <사진=옥타월드>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7일 '2019 CIS 유럽 경제인대회'와 연계,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키르기스탄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파트너십 행사는 월드옥타 CIS 유럽 경제인대회와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 공식 방문에 즈음해 전 세계 23개국 24개 지회 한인 경제인들과 정부인사, 경제사절단, 국내 중소기업 대표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파트너십 행사 중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지역대학연합 산학협력기업 8개 대학교 28개사,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내기업 8개사 등 중소·중견기업 36개사와 키르기스 및 CIS지역 기업 약 140여 개사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 담당자인 월드옥타 비슈케크 강인평 대표(월드메디컬투어)는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많고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상품이 키르기스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소개되고 수출될 수 있도록 상담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중앙아시아 및 CIS 지역에 7개국 9개 지회를 구축하고 있다”며 “월드옥타는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이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국가들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옥타가 코트라와 공동주최로 협력 진행, 모국 기업들의 해외시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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