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의장 “청소년들이 꿈 이루도록 응원할 것” 밝혀
“질문 통해 의정생활 돌아봐 뜻깊은 시간” 소감 전해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서울시립 동작도서관 청소년 기자단과 인터뷰를 가졌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17일 서울시 의회 부의장실에서 시립 동작도서관 청소년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단은 한 시간 가량 이어진 인터뷰에서 의회의 역할과 권한, 서울시와의 관계, 다른 정당과의 관계, 제, 개정했던 조례중 가장 뜻깊게 생각하는 조례 등 의회와 관련된 사항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남산 케이블카 사고에 관한 의견을 묻는 등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박 부의장은 “수준 높은 질문에 놀라기도 했고 이런 청소년이 있다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가 밝은 것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부의장은 “시 의원이 된 동기에 대한 것부터 최근 발생한 이슈들에 대한 것 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이 지난 수년간 의정하는 활동을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를 마친 청소년 기자단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박기열 부의장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 시설물들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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