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및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와 산학협력 및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체결했다.
이날 월드옥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협회 회원‧동국대학교 관련 기업들 간 협력 사업화 및 수출증진 ▲협회 네트워크 및 차세대 육성사업 활용, 동국대학교 글로벌 취·창업 지원 ▲대학 내 해외취업·글로벌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국대학교 보유 교육·의료 분야 협력 등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하용화 회장은 동국대학교 해외취업준비반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월드옥타 사업인‘옥타 프로그램’ 해외취업 특강을 진행, 해외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와 노하우를 전했다.
하 월드옥타 회장은 “올해 개교 113주년이 된 명문 동국대학교에서 검증한 우수한 인재들이 월드옥타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학교가 글로벌 네트워크로 허브로 나가는데 월드옥타와 협업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하고 “ 업무협약에서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이득이 되고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는 전 세계 73개국, 144개 도시에 지회를 설치하고, 7천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인 단체로,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한인 청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