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내 28개 中企 참가, 85만달러 수출계약
10~13일 '현지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

월드옥타는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국내 중소기업 28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신남방지역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
월드옥타는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국내 중소기업 28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신남방지역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국내 중소기업 28개사가 참가한 ‘2019 신남방지역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지난 11일 싱가포르 아마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이재훈)를  비롯한 국내 11개 테크노파크 소속 28개사 중소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155건, 585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8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강원 테크노파크 소속 화장품전문기업 솔올 케이(대표 오정열)는 싱가포르 주식회사(Singapore Co.)와 합작법인을 설립키로했다.

또 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지회장 박방수)와 강원 테크노파크, 전남 테크노파크간 신남방지역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내 백화점 등 유통채널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남방 시장진출 설명회’, ‘현지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사전 1대1 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회’, ‘상품 전시 및 현지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월드옥타 해외사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 및 주변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잠재 바이어 발굴과 미팅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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