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22~24일
당초 일본에서 열 계획 취소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항의 차원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병준)은 당초 일본에서 열 예정이던 ‘2019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오는 8월22~24일 제주에서 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병준 이사장은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항의하고 중소기업중앙회의 ‘서민경제 살리기’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일본에서의 행사계획을 취소했다”고 배경설명을 했다.

협동조합측은 조합원의 친목도모는 물론 경영정보 및 정보통신기술(ITC) 신기술의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연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국내 정보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1981년 설립, 274개 중소기업이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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