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강원협회장 선출, 2년간 활동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유네스코 강원협회장으로 선출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유네스코 강원협회장으로 선출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유수륜 이사장
유수륜 이사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 최근 한국유네스코 강원도 협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됐다.

유네스코 강원협회장을 맡게 된 유수륜 이사장은 LPG공급 전문회사인 두원에너지 및 중앙에너지산업의 대표이자 춘천‧원주등지에서 연매출 700억원대를 올리는 성공한 CEO다. 강원도 지역에서 LPG자동차충전업을 비롯해 벌크공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춘천남성합창단 단장을 7년째 역임 중이며 호반윈드오케스트라와 강원대(음대)를 후원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 활동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5일 강원도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열린 한국유네스코 강원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유네스코는 교육, 과학, 문화 등 지적 활동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전문기구다. 대한민국은 유네스코 국가위원회로서 1954년 설립 이후 유네스코 활동분야에서 다양한 국내외 사업들을 펼쳐왔다.

유수륜 대표는 “유네스코는 교육·문학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평화와 인류발전을 꾀하는 유엔전문기구이다”라며 “사업가로서 수익도 중요하지만 그 수익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문화활동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네스코 일원으로 지역사회를 살찌게 하는 문화활동도 꾸준히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강원도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춘천 후평동 부안막국수에서 2018년 임시총회 및 월례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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