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산업안전공단 1일 코엑스에서 기념식 열어
동탑 3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8명 등
한국3M 김종구 공장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2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산업현장 등지에서 산재예방에 힘쓴 산재예방유공자 총 21명에게 정부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 등 훈장 3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등 총 21명이 포상을 받았다.
한국3M(주) 나주공장의 김종구 공장장이 동탑산업훈장, ㈜일화 춘천 GMP 공장의 이재종 안전관리자가 철탑산업훈장, 가톨릭대 정혜선 교수가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산업포장은 두산건설(주) 고양향동(A-3BL) 건설 공사의 박승동 현장소장, ㈜만도 원주공장의 강창민 안전관리자, 대림산업(주) 여수공장의 고종규 명예산업안전감독관에게 각각 돌아갔다.
정부는 매년 7월 첫째 주 월요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날’로 정하고, 그 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설정해 국민들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안전생활시민연합 등 노사정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코엑스에서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 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진다.
주간행사는 ‘함께 지킬 안전, 모두가 누릴 권리’라는 주제 아래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등 최신 안전보건 쟁점 세미나(34건),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발표(14건), 국민 참여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산업재해예방 유공 정부 포상자 명단이다.
▲훈장(동탑)=한국쓰리엠㈜ 공장장 김종구 ▲훈장(철탑)=(주)일화 안전관리자 이재종 ▲옥조근정훈장=가톨릭대 교수 정혜선 ▲산업포장=두산건설(주) 현장소장 박승동, (주)만도 안전관리자 강창민, 대림산업㈜ 여수공장 명예산업안전감독관 고종규 ▲대통령표창=SK건설㈜ 현장소장 박상권, 롯데건설(주) 현장소장 손창권, GS건설(주) 안전관리자 김수만, (주)호텔신라 안전관리자 이성철, (사)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선임차장 원선혜, 인제대교수 김태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수 김현영 ▲국무총리표창=현대건설㈜ 현장소장 권호운, 대림산업(주) 현장소장 최훈, 중앙전력㈜ 대표이사 이재길, HDC현대산업개발(주) 차장 이은학, 두산중공업㈜ 안전관리자 전상민, 기아자동차㈜ 보건관리자 권중찬, 태광산업㈜ 울산공장 안전관리자 이현욱,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대구서부보건안전센터 사업국장 이정순(이상 총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