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보일러 부문, 2위 브랜드와 격차 5.3점

귀뚜라미보일러, 3년 연속 가정용보일러부분에서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1위에 선정됐다.
귀뚜라미보일러, 3년 연속 가정용보일러부분에서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1위에 선정됐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분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1위에 선정됐다. 3년 연속이다.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이하 능률협회)이 26일 발표한 ‘201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KBRI)’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능률협회는 소비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추천받는 브랜드를 알아보고자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국내 소비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재 28개, 내구재 22개, 서비스재 50개 등 100개 산업군별 브랜드에 대한 ‘타인 추천 의향’을 조사했다.

조사는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소비자가 부여한 평가점수에 따라 추천고객 5점, 중립고객 3~4점, 비추천고객 1~2점으로 나누고, 추천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 고객 비율(%)을 차감해 산출했다.

귀뚜라미는 올해 조사에서 총점 9.0점을 받아 2위 브랜드(5.3점)와의 점수 격차를 지난해 0.5점에서 올해 3.7점으로 더욱 벌리며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50년간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보일러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국민보일러로 불릴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왔다.

주력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저녹스 1등급 등 환경부의 깐깐한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만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최근 정부지원금(16만원)과 함께 10% 가격할인, BC카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

또 설치환경 문제로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2015년부터 녹스(NOx) 배출량을 줄인 저녹스 1등급 일반보일러를 출시하며 미세먼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거꾸로 IN-eco 가스보일러’는 보통 4등급(150~200mg/kWh)인 시중 일반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1/4 수준으로 낮고, 응축수 배수구가 없어도 설치가 가능하며, 가격도 20만원 정도 저렴하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지난 50년간 오로지 고객만 바라보며 세상에 필요한 난방 솔루션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라면서, “귀뚜라미만의 안전기술과 고효율 친환경 열교환 기술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5G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하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