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1일 강원도와 업무협약
연매출 1억원 이하, 업력 1년이상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월 5만원씩 30개월간 최대 150만원 보조금 지원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업무협약에 사인을 하고있다. [중기중앙회]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업무협약에 사인을 하고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강원도는 지난 21일 강원도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영세 소기업 ‧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했거나 신규로 가입하는 강원도 소재 연매출 1억원 이하, 업력 1년이상 소기업 ‧ 소상공인에게 월 5만원씩 30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1년간 월 1만~2만원씩 지원하는 것과 비교해 지원금액과 기간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해 2007년 도입된 후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와 복리 등 혜택으로 현재 가입자가 151만명에 달하며 소상공인의 대표적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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