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 전문셀러 중 가장 많아
경제인구, 온라인과 모바일로 이동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의 강의모습.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의 강의모습.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B2B 전문 쇼핑몰 도매꾹의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에서가 최근 조사한 전문셀러 결과에 따르면, 40대가 3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심화된 고용문제와 창업 열풍에 영향을 받은 40대 경제 인구들이 취업이 아닌 창업으로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30대 전문셀러의 비율도 28.6%로 만만치 않은 수치를 보였다. 경제활동의 공간이 온라인으로 변화되고 있는 요즘, 온라인 상의 경제인구도 30·〮40세대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띄는 비율은 20대로, 9.12%이지만,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직장보다는 자유로운 삶을 원하고, 모바일과 PC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20대이기에 자연스럽게 취업보다 창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예로, 올해 24살인 A씨가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한 지 3개월 만에 월 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현재 강사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 졸업 전부터 시작한 온라인 창업 사업이 좋은 결과를 냈기 때문인데, 강사로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하병록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 수석은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는 약 2년 전부터 전문셀러 양성 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약 2000여명을 배출했다”면서 “전문셀러 분들이 왕성히 활동하시면서, 대부분 좋은 매출을 달성하구 있는데, 이는 어려운 경제난에 무재고, 소자본을 통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창업 구조의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대에 걸쳐 온라인 유통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문의해 오고 있는 만큼, 좋은 창업 구조를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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