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가스안전공사, 하반기 조직개편 통해 ‘충청권’ 강화
[이슈] 가스안전공사, 하반기 조직개편 통해 ‘충청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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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지사 신규 설립, 충남본부도 1급으로 승격
변화된 충청지역 특성 고려한 밀착형 안전관리 기대
1급 3명 승진외 조직개편 따른 승진·전보 인사 임박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조직개편을 통해 오는 7월 충북 충주에 2급 지사를 새로 설립하고, 2급 본부로 운영되던 충남지역본부(천안)도 1급 본부로 승격된다.

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7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개편과 함께 현재 상반기 퇴직자를 비롯해 공석이 되는 1급 처·실장급 3명에 대한 승진 등 2, 3급 간부 승진과 간부 및 직원들에 대한 전보인사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본부와 분리돼 새로 설립되는 충북북부지사는 현재 충주 농업기술지원센터(충주시 동량면 충원대로 1350) 내 사무실을 얻었다. 현재 7월초 개소를 목표로 입주를 위한 인테리어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북부지사의 설립으로 충북도 가스안전관리 업무는 충북본부와 충북북부지사로 이분화 된다. 충북북부지사는 충주시를 거점으로 현재 본사가 위치한 음성군을 비롯해, 제천시와 단양군 등 2개시와 2개 군을 관할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본부는 북부지사의 관할 지역을 제외한외 청주시, 진천, 증평, 괴산, 보은, 옥천, 영동군 등 1개 시 6개 군을 관할하게 된다. 편제될 인력은 충북본부의 인력을 분할하는 한편 일부 기술 및 행정 보조 인력에 대한 증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내부적으로 최근까지 새로 설립될 충북북부지사 설립 위치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제천에 설립을 원하는 경영진과 노조 간 파열음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직원들의 거주 및 업무 편의성 등을 고려해 충주로 설립 위치가 정해지며 이견이 봉합됐다.

그러나 최근 당초 서울지역본부에 설립하려 했던 가스안전 통합콜센터를 김형근 사장이 제천으로 옮기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노동조합측과 제2차 갈등을 겪고 있는 상태다.

2급 본부로 운영되던 충남지역본부도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1급 본부로 승격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6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충남북부지사를 대전지역본부와 충남지역본부로 분리 개편한 바 있다. 이는 당시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홍성으로 도청을 이전해 행정 중심지가 이동했고, 충남북부지사 내에 석유화학단지 등 지정학적 역할이 중요해 짐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당초 에너지안전실증센터와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산안센터)의 설립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관련 업무를 총괄할 담당할 임원 및 1급 처장의 보직을 확대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임원 및 간부 보직 증원이 단기적으로 쉽지않을 것으로 보여 기존 자원 내에서 보직을 전환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충남지역본부가 1급 본부로 승격됨에 따라 본사내 1급 처·실장 자리가 줄어든다. 현재 가스안전연구원내 1급을 하나 줄여 가스안전교육원과 동일한 체계를 갖춘다는 것이 공사의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충북북부지사의 설립과 충북지역본부의 1급 승격으로 각 지역특성에 맞는 보다 밀착된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개편에 앞서 1급 처·실장 승진 인사도 6월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기준처장이던 허영택 처장의 이사 승진과 오는 7월부로 현 지덕림 강원지역본부장과 오복현 산안센터장이 임금피크제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당초 외부 파견으로 1급 처장 2명이 공석인 점 등을 고려해 5명의 1급 승진이 있을 것을 예상됐지만 최근 기획예산처의 공직기강 단속 조치로 승진자의 규모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외부 교육파견된 1급 2명을 제외한 3명의 공석에 대한 승진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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