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과 인근 4개 마을 주민 120여명 참석
방호대책 등 안전 투자 현황, 지역 밀착 활동 등 소개

SK머티리얼즈는 12일 경상북도 영주 본사 공장에서 지역 주민을 초청한 설명회를 가졌다.
SK머티리얼즈는 12일 경상북도 영주 본사 공장에서 지역 주민을 초청한 설명회를 가졌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기업인 SK머트리얼즈가 지역주민들에게 본사 공장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안전사고를 대비한 회사의 방호대책과 비상시 대책 등 공장의 안전 확보 현황을 보다 정확히 알리기 위한 취지다.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가 경북 영주 본사 공장에서 지역 주민을 초청한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공장 안전 확보 현황과 지역 상생 활동을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흥 1, 2동과 안정면, 장수면 등 공장 인근 지역 주민 120여명과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병헌 생산본부장은 주민 안전 확보 대책을 설명하고, 방음벽, 불빛 저감 시설 등 공장 주변 환경 개선 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이강윤 대외협력실장은 영주 향토기업으로서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발표했다.
손병헌 생산본부장은 주민 안전 확보 대책을 설명하고, 방음벽, 불빛 저감 시설 등 공장 주변 환경 개선 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이강윤 대외협력실장은 영주 향토기업으로서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발표했다.

설명회에서는 SK머티리얼즈 손병헌 생산본부장이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축한 인프라와 주민 안전 확보 대책을 설명하고, 방음벽, 불빛 저감 시설 등 공장 주변 환경 개선 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강윤 대외협력실장이 현재 SK머트리얼즈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과 지역 인재 채용 등 영주 향토기업으로서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발표했다.

또 SK머티리얼즈 창사 이후 최초로 주민들에게 공장 시설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가스 누출 제거를 위해 가동 되는 저장 시설 차폐 시스템과 수막 차단 시설 등 안전 설비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SK머티리얼즈 경상북도 영주 본사 공장 인근의 지역 주민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SK머티리얼즈 경상북도 영주 본사 공장 인근의 지역 주민 120여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가흥 2동 주민 강성복 씨(69세)는 “위험한 물질을 다루는 공장이라고 해서 걱정이 컸는데 직접 와서 확인해 보니 믿음이 간다”며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SK머티리얼즈 장용호 사장은 “공장 안전 설비를 투명하게 공개한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적극 소통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 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