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11일 자동차부품서비스위 출범,
자동차정비 및 부품서비스업계 현안 다루기로

중기중앙회는 11일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키고 김동경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윤육현 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윤 회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이 날 불참했다.[중기중양회]
윤육현 연합회장
윤육현 연합회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를 새로 출범시키고 김동경 경기도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윤육현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는 자동차정비 및 부품서비스업계의 현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다루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규제, 인력, 금융 등 분야별 자동차부품서비스업계의 건의과제 총 26건을 검토해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와 장기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분류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차세대자동차 본격화, 정비인력 고령화, 환경·안전규제 강화 등 최근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전문가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김동경 이사장은 “위원회가 새로 출범한 의의는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최소한 한두 가지라도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고자 함이며 정부와 국회를 비롯해 어디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육현 회장은 “자동차정비업이 자동차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소비자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산업 선진화와 공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업계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데 위원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임된 위원은 공동위원장 외에 ▲김창웅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장 ▲우신구(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주관선(충남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권순배(한국자동차컬러범퍼공업협동조합) ▲양승용(전북자동차검사정비업협동조합) ▲정국선(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황경연(경북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나성춘(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협동조합) ▲박영만(광주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협동조합) ▲배종국(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원종용(부산광역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황인환(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상무(강원도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강석철(서울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김태수(대구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윤대현(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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