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재개 위한 중소기업 대표단 이끌고
현지시간 11일 오후 미 연방하원 방문해 설명회,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8명 동행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옆에서 개성공단사업 제재 예외 청원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기업인 9명이 미국 의회와 현지 언론을 상대로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을 알기기 위해 9일 출국한다.  사진은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지난4월 광화문 미대사관옆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중소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워싱턴·뉴욕 방문차 오는 9일 출국한다.

미국 의회와 현지 언론을 상대로 개성공단 현황과 재가동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대표단은 제이에스티나 회장이자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지낸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김 회장 외 대표단에 참여한 기업인은 ▲중기중앙회 부회장인 문창섭 삼덕통상(주) 회장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인 이희건 ㈜나인 대표이사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현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인 정기섭 ㈜SNG 대표이사 ▲제3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지낸 김학권 ㈜재영솔루텍 대표이사 ▲제5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지낸 한재권 서도산업(주) 대표이사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인 이종덕 영어너폼 대표 ▲전기경 (주)드림에프 대표이사 등이다.

중기중앙회에선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 추문갑 홍보실장, 김재진 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4시 미 연방하원 아태 소위원회를 방문해 개성공단 설명회를 갖는다. 그밖의 일정으론 현지시간 기준 ▲10일 워싱턴타임즈 인터뷰 ▲11일 국내 언론 해외특파원 간담회 ▲13일 조태열 주 UN 대사 만찬 등이 잡혀있다. 대표단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귀국예정이다. 

                    

                                 중소기업 대표단 미국 방문일정

일 자

주요 일정(5박 7일)

비 고

6.9(일)

<이 동> 인천(10:25) 워싱턴(11:25)<14H>

*숙소 : 만다린 오리엔탈 워싱턴 DC

 

6.10(월)

(오전/오후) 워싱턴타임즈 인터뷰

 

6.11(화)

(오찬) 아태 소위원회 설명회 참석자 오찬

(16:00/레이번빌딩)연방하원 아태 소위원회 개성공단 설명회

(19:00) 국내언론 해외특파원 간담회

 

6.13(목)

(만찬/대사관저) 조태열 주UN 대한민국 대사

 

6.14(금)

<이 동> 뉴욕(00:50) 인천(04:10+1) <14H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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