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김포공항점에서 의류 등 中企우수제품 판매,
13~16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직거래 장터'
제철과일·된장 등 농가생산 제품 저렴하게 선보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7~13일 지하2층 행사장에서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을 연다. 사진은 종전 행사 모습 [롯데쇼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7일 김포공항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등지에서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의류, 패션·잡화, 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중소기업 우수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김포공항점 지하2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에선 ‘마니’, ‘케리브룩’, ‘다이에나롤랑’, ‘연팩토리’, ‘주식회사 고려한’, ‘산들누리’ 등 의류, 패션·잡화, 식품 분야 중소기업 우수제품들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여성 의류브랜드 ‘마니’는 플리츠 스커트와 플리츠 바지를 각 1만9000원, 지갑·벨트 전문브랜드 ‘다이에나롤랑’은 소가죽 벨트와 남성·여성지갑을 각 1만원에 선보인다.

유기농 분말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들누리’에서는 굿 새싹보리 쉐이크를 1만4000원, ‘주식회사 고려한’은 한방 함량을 높인 경옥양갱을 1만400원에 판매한다.

이어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선 13일부터 16일까지 야외행사장에서 ’전국 우수 6차산업 직거래 장터’를 연다. 여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제철 과일과 함께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사회적 협동조합인 웰니스가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표고버섯, 마른멸치, 건어물, 유기농 식초, 천연벌꿀, 된장 등 제품을 선별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생활용품 모음전도 함께 열린다.

롯데백화점 김영희 김포공항점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선 13~16일 각 지자체가 추천한 제철과일과 농가제품을 선보이는'직거래장터'를 연다. 사진은 종전 행사 모습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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