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聯-서울신보,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31일 체결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회장, 황인자 한국선물포장협회 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승영 서울신보 자영업지원센터 센터장(앞줄 왼쪽부터)
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31일 체결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회장, 황인자 한국선물포장협회 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승영 서울신보 자영업지원센터 센터장(앞줄 왼쪽부터)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31일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과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 관내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정보화 체계 구축·운영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700만 소상공인들의 정책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동반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지원만 담당했지만, 앞으로는 보증지원은 물론 소상공인 교육·컨설팅을 비롯한 비금융적 지원을 강화해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지원대상에만 머물게 해서는 안된다”며,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이 육성돼 업종과 지역을 대표하며 우리 경제의 선순환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혁신을 뒷받침하고 혁신의지를 가진 소상공인들은 역량을 발휘해 제로페이존 등 성공한 가게들이 거리를 새롭게 밝혀나가도록 노력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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