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 사고현황, 가스시설 내진설계기준 등 현안 논의

한국과 일본을 양국을 대표하는 고압가스 검사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가 2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5회 정기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을 양국을 대표하는 고압가스 검사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가 2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5회 정기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만나면 좋은친구’ 한국가스안전공사(KGS)와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KHK)의 15번째 정기교류회의가 열렸다. 

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고압가스보안협회(회장  이치카와)는 2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제15회 한일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한·일간 고압·LP가스 분야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기관의 가스안전관리 기술 제고와 상호 발전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양기관은 2003년 10월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양국을 오가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 협력회의에서는  △한국의 고압가스 사고현황 및 사례 △일본의 CO중독사고 현황 및 사고 방지 대책 △최신기술을 활용한 도시가스 노출배관 검사시스템 구축방안 △일본의 가스시설 내진설계기준에 대한 가스기술 분야 현안사항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의 교류협력체계를 활성화 하고 공고히 해 가스사고 감축과 가스산업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압가스보안협회는 1963년 12월에 설립된 경제산업성 산하 고압·LP가스 검사기관이며 가스기술기준책정, 가스시설검사, 경영시스템 심사등록, 가스기술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 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 고압가스보안협회 이치가와 회장, 미우라 부장
앞줄 왼쪽부터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 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 고압가스보안협회 이치가와 회장, 미우라 부장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