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SVI,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 개최
김후식 대표, 휴먼북으로 오픈멘토링 진행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가 지난 28일 주최한 ‘제8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서 김후식 (주)뷰웍스 대표가 오픈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가 지난 28일 주최한 ‘제8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서 김후식 (주)뷰웍스 대표가 오픈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특정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획득한 기술벤처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우수인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입니다.”

김후식 (주)뷰웍스 대표는 (사)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2 브이아크에서 주최한 ‘제8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서 휴먼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기술벤처기업으로 롱런하기!’란 주제로 오픈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김후식 대표는 이상적인 혁신기업의 모델을 비롯해 국내 기업환경 및 사회문화, 규제에 대한 기술기반 벤처기업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창업을 위해선 ‘사람’, ‘자본’, ‘시장’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며 뷰웍스를 운영하며 직면했던 경험들을 공유했다.

뷰웍스는 고품질 영상 취득 장치 및 솔루션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선 ‘실전멘토링’에선 김후식 대표가 후배 벤처기업인이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듣고 경험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니어 전문멘토와 함께하는 ‘팀멘토링’이 진행됐다. 시니어 멘토들은 이날 참석한 10여개 스타트업의 사업운영 관련 개별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해주고 해결방안도 제안했다.

한편,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린다. 내달 25일에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휴먼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휴먼라이브러리는 해당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만나 정보를 전해주는 도서관으로, 독자들이 빌리는 것은 책이 아니라 사람(Human Book)이다.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는 휴먼북(선배 벤처기업인)과 후배 벤처기업인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로, 매월 1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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