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국내외 판로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방송광고, 이집트 수출 지원사업 등 안내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8일 서울 역삼동 본회에서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8일 서울 역삼동 본회에서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여경협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색다른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히 여경협이 지원하는 판로개척 프로그램 안내가 아닌, 외부 기관의 판로지원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여성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이하 여경협)는 28일 서울 역삼동 본회에서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숙 여경협 회장(사)한국이집트발전협회의 강웅식 회장, 김진모 부회장, 정유용 아랍여성투자연맹 부회장, 이홍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팀장이 자리했다. 여성기업으로는 연스토리 등 60여개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성경제인들의 판로지원 사업 안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 안내, 이집트 수출 지원 사업 안내, 국내외 판로지원사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의 고질적인 어려움 중 하나가 초기 판로 개척”이라며 “여성경제인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도록 여경협이 여성경제인들의 성장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여성경제인들의 초기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망 진출, 해외 수출지원 등 관련 교육 및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기업 제품의 인지도와 매출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여성기업 제품들의 대중화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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